충남도내 우수 농특산물이 정부 주도로 설립된 홈쇼핑에 대거 진출한다.
충남도는 11일 청내에서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ㆍ대표 이영필)과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우수 농특산물 발굴 등을 통해 공영홈쇼핑 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영홈쇼핑은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 충남도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과 ‘아임쇼핑’간 제휴, 홍보ㆍ판매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도는 협약에 앞서 전문가 품평회를 통해 천안 흥타령쌀과 공주 알밤 등 지역 농산물 9개 품목, 논산 궁골전통장과 서천 모시떡 등 농식품 11개 제품을 공영홈쇼핑 입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제품의 판매수수료율은 8%로 국내 홈쇼핑 평균치(34%)보다 낮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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