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여름 브랜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SUMMER MADNESS 2017 : THE RED’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레드’라는 공연 콘셉트에 맞춰 특수 제작된 무대와 특수효과, 조명 그리고 LED 손목 밴드를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데이브레이크는 미발표곡 ‘R.E.D.’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와 엄정화의 ‘초대’, 빅뱅의 ‘붉은 노을’을 합친 ‘RED 메들리’를 선보이며 숨겨왔던 댄스본능을 드러냈다.
아울러 ‘범퍼카’, ‘좋다’ 등 열정적인 무대와 ‘오늘 밤은 평화롭게’, ‘꿈속의 멜로디’와 같은 감성적인 곡들을 함께하며 단독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데이브레이크의 다양한 매력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브레이크는 드레스코드 레드 이벤트, 5주년 특별 전시회 등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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