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멤버들과 훌륭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섬총사' 8회에서는 '골 때리네 송' 작곡을 위해 본격적으로 멜로디 사냥에 나선 정용화와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쿠스틱 기타를 둘러매고 영산도 산책에 나선 정용화는 영산도 풍경과 어우러지는 연주로 뮤지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김희선과 실제 남매같이 스스럼 없이 장난을 치다가도 '동화형제' 강호동과는 친근한 경상도 사투리로 티격태격하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섬총사'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정용화, 강호동, 김희선의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훈훈한 힐링 예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19일 정오 솔로 앨범 '두 디스터브'(DO DISTRUB)를 발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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