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 진로체험부터 영화관람, 독서까지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화성시는 11일 봉담읍 동화리 590번지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시는 이 일대 3,545.4㎡에 406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만2,224.2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짓는다.
2019년 1월 완공될 센터에는 환경체험관과 어린이극장, 직업체험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옥상 정원 등이 설치된다. 시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장애아동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 건축물을 설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윤영 경기도의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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