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전 국회의원 유정힌이 '강적들'에 출연한다.
오는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의 새 MC로 유정현 전 의원이 발탁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유정현은 "오랜만의 토크쇼 진행이라 긴장된다. '강적들'에서 방송된 내용들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방송에서도 “말로만 듣던 강적들의 ‘센 입들’ 사이에 앉게 됐다. '강적들'이 민심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 MC로 발탁된 유정현 전 의원은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이 된 이후 정치에 주력해오다 '강적들'로 방송활동에 복귀한다.
새로운 패널도 대거 선보인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등 현직 여야 의원을 포함 콘텐트와 명망을 두루 갖춘 전문가 패널을 특별 손님으로 수시 초청할 계획. 대한민국 이슈 현장의 움직임을 시청자에게 생생하게 전달, 다른 시사 프로그램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문화평론가 김갑수와 방송인 김성경, 이준석 등 기존 패널은 잔류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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