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다.
오상진은 오는 9월 첫 방송하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돈과 명예보다 변호사로서의 소명이 더 중요한 남자 강경석 역으로 분한다.
강경석은 의료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후 아는 것이 없으면 어떤 억울함도 풀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법대에 진학하는 인물이다. 타고난 머리와 끈기로 일사천리로 변호사가 돼 대한민국 최고 로펌 필립에서 일했지만, 필립이 상류층 비리의 온상임을 알게 된 후 소박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여 소신껏 의뢰인들의 사건을 처리해 나간다.
특히 그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검사 유석 역을 통해 연기 합격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년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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