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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측 "8월초 계약 만료, 재계약 말하기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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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측 "8월초 계약 만료, 재계약 말하기 조심스러워"

입력
2017.07.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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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측이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 측이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한혜진이 현재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1일 한국일보닷컴에 "한혜진과 8월초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맞다.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2008년 나무엑터스와 처음 연을 맺은 후 올해까지 9년간 쭉 함께 해오고 있다. 그가 현재 소속사에 머무를지, 이적할지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혜진은 2013년 7월 기성용과 결혼한 이후 주로 영국에 머물면서 작품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4월 SBS '미운 우리 새끼' MC에서 완전히 하차한 후에는 육아와 내조에 힘쓰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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