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사진=김세영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세영이 박성현을 밀어내고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세영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여세를 몰아 이번주 세계 랭킹이 지난주 11위에 비해 한 계단 오른 10위에 랭크됐다.
김세영에게 자리를 내준 박성현은 10위에서 11위로 내려가 대조를 이뤘다.
유소연(27)이 3주째 정상을 지킨 가운데 톱5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전인지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가 7위, 양희영이 9위에 오르는 등 톱10에 5명이 들었다.
지난 9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닛폰햄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민영(25)은 50위에서 39위로 순위가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보미2(23)는 무려 150계단이나 뛰어오른 221위에 자리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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