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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의 교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경규는 10일 밤 9시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딸 이예림과 김영찬의 열애에 대해 "딸 인생이니 특별하게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딸 나이가 20대 초반이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최강희 감독(김영찬 소속팀 감독)을 만나 보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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