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듀2' 출연 후 엔플라잉에 합류한 유회승이 군 입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유회승은 10일 저녁 8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RBW 소속 이건희, HF뮤직컴퍼니 소속 우진영, YG케이플러스 소속 권현빈과 함께 출연했다. 네 사람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한 바 있다.
특히 유회승은 일찍이 군대를 다녀온 '군필돌'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DJ이국주가 이에 대해 묻자 유회승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친구가 '주민번호 좀 알려줘봐' 하더니 그렇게 됐다. 제 친구가 나 입대신청을 해서 동반입대로 가게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을까. 유회승은 "부모님께 '한 달 뒤에 가야 한다'고 했더니 '그래? 일단 저녁 먹어' 하셨다. 어차피 가야 하는 거니까"라고 회상했다.
또 유회승은 "유쾌해서 별명이 유쾌승이더라"는 이국주의 말에 "살면서 제가 웃기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저는 되게 진지하고 철학적이고, 이성적이다. 지금도 진지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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