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총장 송하영) 정보기술대 전자ㆍ제어공학과 학생들이 ‘제15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한밭대에 따르면 지난 4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사)전력전자학회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서 임헌규, 송지현, 박찬진, 양성룡, 정윤배씨 등 4학년생으로 짜인 ‘태양의 후예’ 팀(지도교수 강필순)이 ‘태양광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헌규 씨는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수강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작품을 구상하다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무선 배터리 제작에 도전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상품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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