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쿠마 아베./사진=울산 현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일본 FC도쿄의 공격수 타쿠마 아베(30)를 영입했다.
울산은 10일 "타쿠마는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기술과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쿠마는 양발을 두루 사용할 수 있는 공격수로 알려졌다. 순발력과 스피드가 남다른 그는 지난 2011년 J2리그 도쿄 베르디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2012년 독일 분데스리가 2부 VfR알렌으로 이적, 두 시즌을 보낸 후 다시 일본으로 복귀했다.
울산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섀도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길 계획"이라며 타구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타쿠마를 영입해 이종호의 체력을 안배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날아올라 종잇장처럼 구겨져”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아찔’
유세윤, 무례한 팬에 분노... “원숭이 흉내 좀 내봐”
2017년 장마기간, 언제까지? ‘25일 전후 예상’... 가뭄 해갈 기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