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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저출산ㆍ고령화 연구한 윤인경씨에 옥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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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저출산ㆍ고령화 연구한 윤인경씨에 옥조근정훈장

입력
2017.07.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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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경 한국교원대 교수. 보건복지부 제공
윤인경 한국교원대 교수.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인구의날’ 기념식을 열고 윤인경(사진) 한국교원대 교수 등 57명에게 훈ㆍ포장, 대통령ㆍ보건복지부장관 표장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윤 교수는 인구 교육 분야 전문가로서 27년째 저출산ㆍ고령사회 연구 및 인구 교육 과정 개발, 교재 개발 등에 전념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박우성 단국대의대 부속병원장과 이행숙 경남도 사무관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각각 국민포장과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와 기업,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 기념식은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엄마의 ‘독박 육아’ 관행을 깨는 새로운 가족 문화의 전 사회적인 확산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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