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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거침없는 장맛비… 청계천이 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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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거침없는 장맛비… 청계천이 강으로

입력
2017.07.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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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내리는 10일 오후 서울 청계천 산책로에 물이 넘쳐 강물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장맛비 내리는 10일 오후 서울 청계천 산책로에 물이 넘쳐 강물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전국 곳곳에 국지적으로 시간당 50㎜가 넘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 청계천은 오전부터 내린 폭우로 출입 전면 통제 된 가운데 산책로 전체가 물에 잠겨 있으면 강원도 지역의 폭우로 한강수괴 댐들이 방류량을 늘이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해 잠실 탄천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차량들이 급히 올림픽 도로로 대피를 한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고,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클 것"이라면서 "11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장맛비 내리는 10일 오후 서울 청계천 산책로에 물이 넘치고 있다.연합뉴스
장맛비 내리는 10일 오후 서울 청계천 산책로에 물이 넘치고 있다.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진 10일,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있던 관광버스들이 비를 피해 인근 올림픽대로로 이동해 주차돼있다.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진 10일,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있던 관광버스들이 비를 피해 인근 올림픽대로로 이동해 주차돼있다.연합뉴스
경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경안천에서 새 한 마리가 불어난 강물 위를 날아가고 있다.연합뉴스
경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경안천에서 새 한 마리가 불어난 강물 위를 날아가고 있다.연합뉴스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진 10일 서울 강남구 탄천의 물이 자전거도로에까지 차올라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진 10일 서울 강남구 탄천의 물이 자전거도로에까지 차올라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세종시 부강면 한 도로가 폭우로 무너져 있다. 세종시는 전날 밤, 내린 굵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토사가 흘러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제공
10일 오후 세종시 부강면 한 도로가 폭우로 무너져 있다. 세종시는 전날 밤, 내린 굵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토사가 흘러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제공
경기북부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린 10일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북부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린 10일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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