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장으로 신성균(57ㆍ사진) 경인사업소장이 10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신성균 지사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상업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입사했다. 또 공단 전략사업정책실장과 서울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신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사막화가 심화되는 동해바다를 복원하기 위해 바다숲 및 바다목장 조성, 종자방류사업은 물론 울릉도ㆍ독도 수산자원조성 특구 및 해조류 보호구역 선정,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수산자원을 보호ㆍ조성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ㆍ개발ㆍ보급하는 등 수산자원 관리사업의 통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동해지사는 울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관할하고 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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