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우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김인우는 10일 오전 방송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게스트로 나서 김어준과 영화 '박열' 그리고 연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어준은 "일본인인 줄 알고 있지만 제일교포 3세"라고 김인우를 소개했다.
"한국에 와서 몇 작품에 출연했냐"고 묻자 김인우는 "드라마, 영화 합쳐서 30편 넘은 것 같다"며 "한국인 역은 한 번이었고 나머지는 다 일본인 역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인우는 한국서 연기 활동을 결심하게 된 작품으로 '집으로'와 '파이란'을 꼽았다. 그는 "영화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다"며 "'집으로'를 보고 펑펑 울었다. 어머니가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인우는 상영 중인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에서 미즈노 역을 맡았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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