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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소라, 현지인 마음 두드린 절대 감성

입력
2017.07.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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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노래로 타지 사람들의 마음을 잡았다. JTBC '비긴어게인' 캡처
이소라가 노래로 타지 사람들의 마음을 잡았다. JTBC '비긴어게인' 캡처

가수 이소라가 절대 감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일랜드의 거리를 아름답게 물들였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아일랜드 현지에서 버스킹 데뷔 무대를 가지는 이소라와 비긴 어스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여행지였던 더블린을 떠나 골웨이로 이동한 비긴 어스 멤버들은 비를 피해 골웨이 시내의 작은 펍에서 첫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 마이크도 앰프도 없는 작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윤도현은 먼저 무대에 올라 경직된 분위기를 풀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이소라는 '문 리버'(Moon River)를 첫 곡으로 선곡했다. 그가 한 소절을 부르자마자 시끄러웠던 펍이 순식간에 조용해지며 모두가 그의 노래에 집중했다. 이어 이소라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러브'(L-O-V-E)를 메들리로 이어 부르자 펍의 모든 사람들은 이에 심취해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크게 호응했다.

공연이 끝나고 이소라가 자리로 돌아가자 관객들은 앙코르 공연을 뜨겁게 요청했다. 한 곡 더 무대를 하고 난 후에도 "엑설런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비긴 어스 멤버들은 자리를 옮겨 골웨이의 길거리에서 드디어 버스킹 데뷔 무대를 치렀다. 궂은 날씨와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연을 이어나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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