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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헨리, 베테랑 김재원·이수경 놀리는 겁없는 연기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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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헨리, 베테랑 김재원·이수경 놀리는 겁없는 연기 초보

입력
2017.07.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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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이 덴탈TV-캄보디아와의 협업으로 방송을 만들어냈다. MBC '세상의 모든 방송' 캡처
'세모방'이 덴탈TV-캄보디아와의 협업으로 방송을 만들어냈다. MBC '세상의 모든 방송' 캡처

헨리가 베테랑 배우 김재원, 이수경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덴탈TV '덴탈 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섰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협력으로 첫 번째 드라마 '그녀의 향기' 촬영이 2시간 만에 마무리된 이후 출연자들은 치아 생활을 관찰하는 교양 프로그램인 '덴탈 라이프' 2회분을 촬영했다. 덕분에 김구라, 김재원, 이수경, 헨리는 의사에게 실제 치아 진단까지 받았다.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운 김구라로 인해 김재원은 배역 조정을 제안했다. 그는 헨리를 두 번째 드라마 '이상한 남자'의 주인공 찌질한 환자 역으로 추천했고 자신은 의사 역할을, 이수경은 치위생사 역할을 맡았다. 찌질한 환자 역을 맡은 헨리는 첫 장면에서 이수경이 NG를 내자 "재원이형 제가 이겼어요"라며 김재원에게 자랑을 늘어놨다. 자신감이 붙은 헨리는 NG를 낸 이수경을 다독여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건물 마감 10분을 남겨두고 마지막 신 촬영이 진행됐다. 이 와중에 김재원이 대사가 꼬이며 NG를 내자 헨리는 "YES! 이겼어!"라며 그의 의욕을 뚝뚝 떨어뜨렸다. 정극 배우의 자존심이 무너진 가운데 헨리가 드디어 실수를 하자 김재원은 "졌다! 졌어!"라며 똑같이 복수를 했다.

이날 김구라, 김재원, 이수경과 의욕적으로 주인공에 도전한 헨리는 치아 연기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서경석, 솔비, 동우는 캄보디아의 독특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패를 딛고 재도전해 멋지게 우승하고 상금까지 기부했다. 이와 함께 다음주 다시 돌아온 '형제꽝조사'가 더 큰 웃음으로 찾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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