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꺼지지 않는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지난 9일 전국 1965개 스크린에서 97만 525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전날에는 하루동안 109만8474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스파이더맨'이다. 토, 일요일 이틀 동안 무려 200만 명이 넘는 관객동원력을 보여줬다. 전체 박스오피스 매출액 점유율이 83%에 달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356만 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진입장벽을 낮춰 마블의 팬이 아니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영화의 완성도,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2위는 '박열'(일일 관객수 11만8062명), 3위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만7599명)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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