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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김종국 유부남으로 착각 "마누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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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김종국 유부남으로 착각 "마누라 누구?"

입력
2017.07.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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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김종국을 유부남이라고 생각했다. SBS '런닝맨' 캡처
전소민이 김종국을 유부남이라고 생각했다. SBS '런닝맨' 캡처

전소민이 김종국을 유부남으로 착각했다.

9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두 명의 도둑을 찾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런닝맨들은 도둑에 대해 '도둑 중 한 명은 운이 없더라. 다른 한 명은 모르겠다'라는 힌트를 얻었다. 앞서 양세찬이 도둑 중 한 명은 유부남이라는 말을 한 것에 더해 도둑을 유추했다.

전소민은 불쑥 "종국 오빠, 그리고 운 나쁜 미혼은 광수오빠다"며 김종국이 유부남이라는 말을 했다. 김종국은 "나 유부남 아니야. 내 마누라 누구니?"라며 당황했다. 이광수는 "형이 결혼 못한 게 잘못한 거야?"라고 했고, 유재석은 "종국이 X맨 때 결혼한 줄 아는구나"라며 놀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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