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시장 “양주 유치 전력 다 할 것”
경기 양주시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테크노밸리 유치에 본격 나섰다.
양주시는 7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주시 25개 시민단체ㆍ사회단체의 대표단은 당초 목표 10만 명을 초과한 시민 13만 1204명이 서명한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유치 서명부를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양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후보지로 마전동 일원을 내세웠다. 이곳은 양주역세권에 전철1호선, 서울1,2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및 우회도로, 구리~양주ㆍ옥정~포천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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