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맥그리거/사진=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기의 대결을 앞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측과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측의 설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연일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내던 UFC 맥그리거 측에 비해 비교적 잠잠하던 메이웨더 쪽에서도 맞불을 놓는 조롱과 독설이 쏟아지면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메이웨더 주니어의 트레이너이자 아버지인 메이웨더 시니어가 맥그리거에게 줄 깜짝 선물을 공개했고 그건 상대를 정신없이 흠씬 두들겨 패주는 것이라고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가 전했다.
메이웨더 시니어는 최근 NBC 스포츠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전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승리에 대한 확신을 선물에 비유하는 여유를 보였다.
메이웨더 시니어는 "맥그리거에게 줄 깜짝 선물을 몇 개 준비했다"며 "몇 개의 전략으로 맥그리거를 흠씬 두들겨 패줄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맥그리거가 UFC에서 조제 알도에게 했던 것처럼 그는 우리 아들에게 35초 안에 첫 다운을 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자신감은 메이웨더 주니어의 화려한 전적에서 묻어 나온다. 2015년 9월 이후 첫 경기를 이기게 되면 50승 무패가 되는 아들에 대한 자신감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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