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엉뚱한 허세를 보여줬다.
8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코,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함께 '섬총사'를 촬영 중인 정용화가 등장하자 반색했다. 강호동은 정용화의 모든 행동에 리액션을 해주며 '용화맘'을 자처했다. 정용화는 민경훈 모창부터 리코더 불기까지 개인기를 발산했다.
정용화는 독특한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어 단어를 곳곳에 쓰며 교포 느낌을 냈다. 이어 "거울을 보느라 길치가 됐다. 쇼윈도에 비친 내 모습이 더 낫다"고 했다. 그는 "나는 악플이 무섭지 않다. 포털사이트는 아예 안 본다. 그 시간에 거울본다"고 했고, 멤버들은 "오늘 콘셉트를 왜 그렇게 잡았냐"고 캐물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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