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김민종을 자신의 우상으로 언급했다.
허각은 8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더 블루 편에서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허각은 "김민종 선배님이 제 우상이다. 노래방만 가면 노래방 번호 외울 정도로 많이 불렀다"고 얘기했다.
이어 허각은 "'김민종 베스트3'이 있다"며 "'하늘아래서' 1566, '엔들리스 러브' 3487, '착한 사랑' 4573"이라며 실제 노래방 번호를 술술 외웠다.
이날 허각은 '머나먼 나라' OST였던 김민종의 '엔들리스 러브'를 열창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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