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사진=뉴욕 양키스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양키스에서의 2번째 경기에서도 호쾌한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4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그는 주니오르 게라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92.6마일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양키 스타디움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지난 6일 양키스에서의 데뷔전에서도 투런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최지만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면서 양키스 1루의 주인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높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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