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불륜남녀 이태임-정상훈과 삼자대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불륜남녀 이태임-정상훈과 삼자대면

입력
2017.07.08 10:52
0 0

김희선이 '품위녀'에 출연 중이다. JTBC '품위있는 그녀' 캡처
김희선이 '품위녀'에 출연 중이다. JTBC '품위있는 그녀' 캡처

'품위녀' 김희선이 불륜남녀와 대면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7회에서 우아진(김희선 분)과 박복자(김선아 분)가 자신들의 영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개시에 나섰다.

우아진은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과 딸의 미술선생 윤성희(이태임 분)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아채고 쿨하게 대처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재석, 윤성희와 삼자대면한 우아진은 당당하고 기품있는 자태로 등장 “당신이 나와 당신 딸 지후와 남남이 되느냐. 아니면 가족으로 남느냐. 그 결정 지금해”라는 말로 두 사람의 관계를 칼같이 정리하며 단호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또한 우아진은 자신의 시어머니가 될 간병인 박복자(김선아 분)의 혼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록 다른 처지에서 살아온 박복자의 진심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과 집안의 평화를 위해 적정한 선을 지키며 며느리로서의 도리를 해내는 그녀는 품위있는 우아진다운 남다른 인품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야망을 향한 박복자의 거침없는 질주도 계속됐다. 집안의 실권을 쥔 우아진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앞으로 모든 결정은 자신이 하겠다며 이 곳 저 곳을 들쑤시기 시작했고 누구와 상의 없이 방순(황효은 분)을 메이드로 채용,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갈등 유발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안태동과의 결혼에 성공한 박복자는 간병인 때의 어리숙한 가면을 벗어던지고 완벽한 상류층 사모님으로 변신을 꾀했다. 또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대하는 듯 우아진을 대하는 태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 가운데 앞으로 그녀가 분출할 욕망에 대한 전초전임을 암시하게 만들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가인 측 "주지훈과 결별 맞지만 그외는 사생활"(공식)

김영철, 문재인 대통령과 셀카 "살면서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

이지훈 측 "도회지와 호감 갖고 교제하다 최근 결별"(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