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일 53만 6720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49만 3946명으로 주말 내에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이후 무서운 기세로 흥행 중인 만큼 이후에도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열'은 7만 359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트랜스포머'는 1만 2683명 관객을 불러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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