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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친절한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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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친절한 한의사

입력
2017.07.0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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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희망풍경. EBS 제공
EBS 희망풍경. EBS 제공

사랑을 나누는 친절한 한의사

희망풍경 (EBS 오전 06.30)

맥을 짚고, 침을 놓고 여느 한의사와 다르지 않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는 목발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 한의사라니 하며 당황했고, 그의 진료를 불편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보다 친절한 한의사로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같이 일하던 한방병원에서 만난 한약사 아내는 그의 이상형이었고 올해로 결혼 17년을 맞았다. 4남매를 둔 행복한 아빠로 살아가고 있다. 주말이면 평범한 아빠들처럼 야구를 하고 배드민턴을 하는 그에게 한 가지 꿈이 있다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편견 없이 살 수 있도록 장애인 전문학교를 설립하는 것이다.

KBS1 역사저널 그날. KBS 제공
KBS1 역사저널 그날. KBS 제공

태조 이성계는 정말 아들 이방원을 죽이려 했나

역사저널 그날 (KBS1 오후 09.40)

서울 성동구 행당동엔 ‘화살이 꽂힌 곳’이란 뜻의 살곶이 다리가 있다. 이곳에서 이성계가 이방원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조선왕조실록 그 어디에도 이와 관련된 기록이 없다. 두 사람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조선 최초의 반란 주동자 조사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함경도 안변부의 부사 조사의가 이끌던 반란군은 여진족까지 합쳐 1만 명에 달했고 파죽지세로 평안도까지 진출했다. 역사의 비밀은 당시 이성계가 서울을 떠나 머무르고 있던 지역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역사의 기록 이면에 감춰진 진실의 퍼즐 조각을 맞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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