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이 '크라임씬' 용의자 중 하나로 변신했다.
소진은 7일 밤 9시 방송된 JTBC '크라임씬3'에 홍진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섬마을 살인 사건'을 다뤘다. 평화로운 섬마을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 사건으로, 폭풍우가 잠잠해진 새벽 조업 중이던 어부가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며 사건이 시작됐다.
소진은 사별한 남편 뒤를 이어 이장을 맡고 있는 소이장으로 분했다. 장통통으로 분한 장진 감독은 피해자와 대화를 제대로 나눈 적이 없다며 "난 과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탐정 양세형이 옷에 구멍이 많다고 지적하자 이를 보던 소진은 "저렇게 다녀도 섹시해. 내 첫사랑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지윤이 "섹시한 게 뭐냐" 묻자 소진은 어깨 한 쪽을 끌어내리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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