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박상돈, 손태진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은 7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박상돈과 손태진은 크로스오버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춘 아티스트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돈은 지난 1월 종영한 '팬텀싱어'에서 발굴한 실력자로, 안정감과 호소력을 갖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깊은 울림과 함께 '최강 바리톤'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손태진은 '팬텀싱어'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로 우승을 거머쥔 4인조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다. 올해 '월간 윤종신' 3월호 '마지막 순간' 가창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손태진은 미스틱에서 개인 활동과 별개로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팬텀싱어' 심사위원 윤종신은 "'팬텀싱어'를 하면서 크로스오버 음악에 큰 감동을 받았다. 사운드, 비트보다 이야기가 앞서는 음악이고, 정서를 담아내기 좋은 장르"라며 "내가 지향하는 방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음악을 더 알리고 넓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시즌1에 이어 오는 8월 방송되는 '팬텀싱어2'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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