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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데뷔' 서프라이즈U, 제 2의 서강준-공명 꿈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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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데뷔' 서프라이즈U, 제 2의 서강준-공명 꿈꾸다(종합)

입력
2017.07.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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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U가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지숙 기자
서프라이즈U가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지숙 기자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가 데뷔했다. 연기부터 음악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멀티 액터테이너가 되겠다는 다부진 꿈을 꾸고 있다.

서프라이즈는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아이두'(I DO)를 공개하며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프라이즈U는 신인 배우 김현서, 윤정혁, 은해성, 지건우, 차인하로 구성된 배우 그룹이다. 서강준, 공명 등이 속한 서프라이즈(5URPRISE)에 이어 판타지오의 두 번째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날 MC로 서프라이즈의 공명이 출격했으며 최유정, 김도연, 헬로비너스 등이 깜짝 게스트로 응원에 힘을 보탰다. 

공명은 "제 가슴이 더 뛰더라. 이렇게 친구들이 노래하는 걸 보니까 제가 처음에 서프라이즈로 인사드렸던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데뷔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함께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에 출연한 김도연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다. 서프라이즈U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했다. 최유정 역시 현장에서 되게 센스있게 잘 챙겨주시더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장난 쳐주셔서 긴장을 안했다"고 칭찬했다. 

서프라이즈U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함께 한다. 윤정혁은 "단편영화가 공개된다. 저희를 좀 더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저희를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이다. 좋은 감독님과 함께 했다"고 이후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지건우는 서프라이즈오의 차이점에 대해 "선배님들과 다른 점이라고 하기에는 나은 점을 생각해보지 못했다. 선배님들이 길을 너무 잘 닦아줘서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작점이 다르다. 받은게 있으니까 선배님들을 따라가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와 가수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배우그룹인 만큼 서프라이즈의 활동 각오는 남달랐다. 이들은 "무조건 열심히 하고 싶다. 특별한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앞에 서프라이즈 선배님들이 길을 잘 닦아줬다. 각자 연기를 열심히 하면서 팀 별로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또한 "다방면에서 인정받는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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