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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측 "협찬사 사전 정보 제공 없었다...몰래 입국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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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측 "협찬사 사전 정보 제공 없었다...몰래 입국 아냐"

입력
2017.07.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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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나혜미와 결혼했다.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에릭이 나혜미와 결혼했다.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신화 에릭 측이 입국 관련 해프닝에 대해 설명했다.

에릭 소속사 관계자는 7일 한국일보닷컴에 "협찬사로부터 오늘 일정은 전혀 전달 받지 못했다. 일부러 피해서 입국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출국 당시에도 기자들이 없었기 때문에 입국 때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 거였다면 C게이트가 아닌 다른 게이트를 이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C게이트로 향한 것은 공항에 주차를 오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은 이날 나혜미와 몰디브 신홍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홍보사 측은 취재진을 불러 공항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릭과 나혜미는 약속된 시간에 정해진 게이트로 입국하지 않고 전혀 다른 게이트로 빠져나와 홍보사와 취재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릭은 배우 나혜미와 지난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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