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남자친구 주지훈과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작성했던 것이 주목받고 있다.
가인은 지난 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걱정 마세요^^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굿나잇”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은 엑스레이 사진에 흑백의 장미꽃이 수놓아진 합성 스틸이다.
그동안 가인은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최근 가인은 인스타그램에 썼던 게시글을 모두 삭제 한 후 해당 글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이 글은 지난 달 4일 가인이 SNS에서 남자친구 주지훈의 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했다는 내용을 폭로한 이후에 남긴 것이다. 특히 ‘혼자’라는 말 때문에 주지훈과 헤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얻고 있다.
한편 앞서 가인과 주지훈은 지난 2014년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여러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으나 7일 결별설이 불거져 나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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