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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동하, 김홍파 이용해 빠져나갈까(종합)

입력
2017.07.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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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가 김홍파를 이용하려 했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동하가 김홍파를 이용하려 했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지창욱이 검사 임용에 합격했다. 김홍파는 동하와 몰래 만났다. 

6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 35회, 36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 노지욱(지창욱 분)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수(동하 분)는 노지욱을 따돌리고 앰뷸런스에 올라탄 채 도망쳤다. 정현수는 자신이 왜 살인을 한 것인지, 끝내지 못한 일이 무엇인지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학교로 갔다. 도망치던 여학생의 기억을 떠올린 그는 몰래 은봉희를 찾아왔고, 은봉희가 자신의 살인 목격자라는 말을 듣고 덤벼들었다. 마침 나타난 노지욱은 정현수를 제압하고 칼에 찔렸다. 노지욱은 실려가는 위급 상황에서 어릴 적 은봉희의 아버지가 화재 속에서 자신을 구했던 기억을 살려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당시 화재 원인은 아직까지는 잘 몰라. 확실한 건 은봉희 너희 아버지는 우리 부모님을 해친 방화살인범이 아니었다. 그 반대였다. 나를 구하고 우리 부모님을 구하려다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은봉희는 어쩌다 아버지가 범인이 된 건지 말해달라고 했다. 노지욱은 "너희 아버지에 대한 기소 실수를 한 장무영(김홍파 분) 지검장이 실수를 덮어야 했고, 마침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너희 아버지를 범인으로 몰았어. 내가 어떻게 변명을 하든 결국에는 다 내 책임이야"라며 괴로워했다.

지은혁(최태준 분)과 차유정(나라 분)은 서로 감정을 느끼면서도 마음을 숨겼다. 지은혁은 차유정이 정현수를 놓쳤을 때 차유정을 걱정하면서 집에 데려다주고 식사를 챙겨주고 짐을 옮겨줬다. 그럼에도 서로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변영희(이덕화 분)는 장무영을 찾아가 그의 아들을 죽인 게 은봉희가 아니라 정현수라고 말했다. 장무영은 사건 파일을 다시 뒤져봤다. 

은봉희는 장무영을 찾아가 자신이 은만수의 딸이라고 밝히며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그에게 따졌다. 은봉희는 "저희 아버지는 아무 잘못 없는 무고한 분이셨다. 잘못은 지검장님 당신이다"고 똑똑히 말했다. 노지욱에게는 "내 처분 기다려라. 변호사님 용서할지, 이대로 두고볼지 말지"라고 했다.

정현수는 노지욱에게 자백하라 했지만 정현수는 "어쩌면이긴 한데 아직까지 내 편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여유롭게 웃었다. 정현수는 장무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검사 차유정에게 장무영의 아들 장희준을 죽일 당시를 진술했다. 장무영은 은봉희 기소가 잘못됐다는 걸 확실하게 알고 말았다. 장무영은 다시 마주친 은봉희에게 "미안했네"라고 말했다.

장무영은 정현수를 자신의 차에 태워 몰래 빠져나갔다. 노지욱은 경력검사 임용에 최종 합격했다는 통지를 받고 검사복을 미묘한 눈길로 바라봤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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