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김주원이 차분한 말투와 달리 욕도 한다고 밝혔다.
김주원은 6일 밤 11시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김규리와 만났을 때 뭘 하냐는 질문에 "많이 먹는다"는 의외의 답변을 했다. 김규리는 "남자들만큼 먹는다"고 했다.
김규리는 "둘이 만나면 먹으러 다닐 때도 있고 커피나 차 마시면서 밤 샐 때도 있다"며 "가끔 한 번씩 밤새 얘기할 때가 있고 서점 데이트도 가끔 한다"고 했다.
MC들은 어떤 말을 해도 우아한 김주원의 말투에 대해 물었다. 김주원은 "일할 때 화나면 파트너에게 욕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규리는 "욕은 한 번도 못 들어봤는데 되게 단호하다"고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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