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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경남으로 오세요”

입력
2017.07.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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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수도권서 피서객 유치 마케팅

재경도민회ㆍ2017미스경남 등 참여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일 서울역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일 서울역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6일 서울역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중국 관광객 급감 등으로 침체된 경남관광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와 18개 시ㆍ군,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경남관광협회,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 재경도민회 등이 동참했다. 또 ‘경남도관광홍보사절’로 위촉된 2017 미스경남 당선자들이 함께해 현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경남 참 좋다. 여름휴가는 경남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관광홍보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어 경남관광을 홍보했다.

특히 ICT(대화형 모바일 플랫폼) 홍보 등으로 남해안 해수욕장과 지리산 계곡 등 피서관광지 24곳과 산청 경호강 래프팅 등 체험관광지 14곳, 창녕 우포생태촌과 하동 구재봉자연휴양림 등 힐링명소 14곳,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 합천 고스트파크축제 등 여름축제 8곳 등을 집중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도내 여행수요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경남이 여름휴가지 선호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여름 추천관광지 60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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