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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에 에너지 나눔 사업, 태양광 발전기 지원 등 환경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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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에 에너지 나눔 사업, 태양광 발전기 지원 등 환경공헌

입력
2017.07.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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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

지역 명소 환경정화 활동도

장재원 사장 요양원 급식봉사 등

경영진이 나눔 문화 정착 앞장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취임 5일 만에 노인요양병원 급식봉사에 나서는 등 ‘함께하는 사람,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제공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취임 5일 만에 노인요양병원 급식봉사에 나서는 등 ‘함께하는 사람,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약 14%를 공급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이다. 본업인 에너지생산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민과 지역곳곳에서 어려운 현실을 맞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발전은 ‘에너지 나눔 희망 파트너’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설정, 기관과 사회의 상생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다. 기관의 핵심역량인 에너지를 활용해 사회 빈곤층에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Sunny Project’, 발전소 주변과 지역사회의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드림키움 Project' 등은 지역사회에서 호평 받는 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프로젝트다.

이 같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에만 산업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행자부 등 6개 부처에서 사회공헌 관련 정부표창을 수상한 남동발전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국내 환경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다양한 환경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행정자치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본사 및 사업소가 적극 참여해 지역 명소 등 일정장소를 지정(입양) 받아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과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태양광발전기 지원, 환경영화제 참여 등 국내외 환경지킴활동을 앞장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람, 따뜻한 사회’를 봉사활동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관 내부의 나눔문화 확산을 넘어 국민 의견과 참여가 기반이 된 주민모니터단, 대학생봉사단, 해외봉사단 등 나눔봉사 조직을 다채롭게 구축해 범사회적 나눔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나눔문화는 경영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뿌리깊게 정착되고 있다. 남동발전의 6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장재원 사장은 취임 후 5일만에 노인요양원을 찾아 직접 급식봉사를 시행하며 하루를 소화한 사례는 이 기관의 문화를 잘 대변하고 있다.

장재원 사장은 “남동발전은 사각지대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지역 경기침체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부족한 일자리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발굴ㆍ지원하는 등 국민의 믿음직한 동반자로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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