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은 최근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토탈소프트뱅크에서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3차 중소氣UP 체험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체험캠프’는 동명대 LINC+ 사업단이 지난 5년간 LINC사업운영성과를 기반으로 현장맞춤형 실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 기획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기존 강의실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체 인사에 의한 실무 교육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3차 캠프에서 산학교수로 위촉된 최장수 토탈소프트뱅크 회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건강관리, 인내와 노력, 목표설정을 조언해 호응을 얻었다. 기업소개와 항만물류소프트웨어, 선박자동화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 관한 강의도 진행됐다.
신동성 LINC+ 사업단장은 “강의실 수업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해 현장 중심형 강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명대의 중소기업 체험캠프는 제1차 한발매스테크㈜, 제2차 아즈텍WB에서 컴퓨터공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