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260명과 지역주민 80여명은 5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를 열고 4,000박스(6kgㆍ총 24톤) 분량의 열무김치와 총각김치를 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와 밑반찬들은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700세대와 인근 경로당 150개소에 전달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반도체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여름 김장축제’를 진행해왔다. 임직원들은 2015년부터는 농촌 자매마을에서 직접 가꾼 열무로 김치를 담가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총 847톤의 김치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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