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초 중국 칭다오시는 1가구 1반려동물 정책을 편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려동물 수가 급격히 증가해 통제가 어렵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이제 칭다오시 내 모든 견주는 400위안(약 6만6,000원)의 반려견 등록비를 당국에 내고, 예방접종 의무화, 등록카드 관리 등 세부적인 시행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또, 두 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기르던 사람들은 등록한 한 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개체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거나 입양센터로 보내야 한다고 해요.
이를 어기면 벌금을 내야 하고 몰수된 반려견은 도살 당할 수 있어 황당한 규제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동그람이 페이스북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애니팩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