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건어물남’의 면모를 선보인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6일 성훈의 외출 전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성훈은 집에서는 까치집 머리를 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멍하게 서있다. 이와 반대로 밖에서의 그는 연예인 ‘포스’를 제대로 뿜어내고 있다. 극과극의 두 사진은 같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는다.
특히 집에서 성훈은 시리얼 봉지에 우유를 부어 그대로 먹고, 피부 관리를 위해 복면을 쓴 채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평상시 모습과 차이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이라며 독특한 습관을 끊임없이 보여줘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어진 스틸에는 성훈이 팬미팅 현장에서 일본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팬미팅에서 드라마 속 실장님 이미지를 드러내며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성훈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나 혼자 산다’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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