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사진=메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근 결혼을 한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소속팀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2021년까지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FC바르셀로나 구단은 메시와 2021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스페인의 카네다 코페 등 복수의 언론들이 5일(한국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계약 기간이 2021년까지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시켰다.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3억 유로(약 3,9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재계약 협상을 끌어온 메시는 지난 2014년 맺은 4년 계약이 끝날 시점에 와있다.
지난 시즌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는 최고 연봉을 보장해달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적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구단을 압박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메시는 2015년 5관왕 및 발롱도르만 5회를 수상한 현역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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