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의상과 화장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전혜진은 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 코사무이에서 열린 풀문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화장을 했다.
평소 하지 않는 짙은 메이크업을 한 전혜진은 이천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전혜진이 풀메이크업한 걸 본 이천희는 "되게 아파보여 지워. 자기는 눈이 커서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
전혜진의 친구들도 치장한 걸 본 이천희는 "다들 풀메이크업 했네. 섬나라에서 갈 데가 있어?"라며 궁금해했다. 또 전혜진에게 무슨 옷을 입었는지 보여달라고 했다.
이천희의 반응에 남편들도 "학생회야? 선도부야?"라며 타박했다. 이천희는 "어디 가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강동호 측 "3일 부친상, 제주도서 빈소 지키고 있다"
이지성 "차유람 순수하고 좋았다, 키스하면 기본 4시간"
이제훈 “20대 시절, 낙오자 될까봐 걱정 많았다”(인터뷰②)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