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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동하 기억 찾고 도주, 범행은 다시 시작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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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동하 기억 찾고 도주, 범행은 다시 시작됐다(종합)

입력
2017.07.0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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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의 기억이 돌아왔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동하의 기억이 돌아왔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동하가 기억을 찾고 도주했다.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 33회, 34회에서는 정현수(동하 분)가 깨어난 이후 모습이 그려졌다.

은봉희(남지현 분)는 깨어난 정현수를 보고 깜짝 놀라 연락을 취했다. 노지욱(지창욱 분)은 병원으로 갔고, 정현수는 노지욱을 바라본 채 그대로 스쳐지나갔다. 노지욱은 어릴 적 장무영(김홍파 분)의 주입으로 인해 은봉희 아버지를 범인으로 지목했던 기억이 자꾸 떠올랐다. 검사 결과 정현수에게 뇌 손상이 없었기에 노지욱과 차유정(나라 분)은 정현수가 기억상실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 의심했다. 노지욱은 정현수를 면회했고, 정현수는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이냐 묻다가 답을 듣지 못하자 분노하며 내재된 본성을 드러냈다. 

지은혁(최태준 분)은 차유정이 밥을 먹으면서도 일하자 대신 정리를 맡아줬다. 노지욱과 은봉희는 어색한 사이를 이어갔다. 노지욱이 은봉희를 데려다주고 지은혁과 차유정이 함께 오면서 나지해(김예원 분)까지 5명이 한자리에서 마주쳤다. 노지욱과 지은혁은 오랜만에 단 둘만 술자리를 가졌다. 노지욱은 지은혁에게 꿈에서 본 범인의 얼굴이 은봉희 아버지였다고 털어놨다. 

정현수는 자신이 살인미수로 조사를 받는 중이라는 말을 차유정에게 듣고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노지욱에게 "죽일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정현수는 자신의 물건과 관련자들의 사진을 보고도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다. 지은혁과 은봉희는 정현수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헤쳤다. 조사하던 중 찾아간 식당에서는 정현수가 듣던 음악이 흘러나왔고, 여학생의 사진도 걸려 있었다. 음악을 들은 은봉희는 단서를 찾았음을 알았다.

노지욱이 잠시 병실을 비운 사이 정현수는 졸업앨범을 보던 중 박소영이라는 여학생의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동요를 보였다. 정현수는 노지욱 앞에서는 눈물을 완전히 지우고 별 다를 바 없이 행동했다. 혼자 남은 그는 범행 당시 기억을 떠올렸고, 어려움 없이 병실을 빠져나갔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차유정이 따라갔지만 제압한 채 도주했다.

노지욱은 정현수가 보던 졸업앨범에서 한 페이지의 모퉁이가 찢겨 있는 걸 발견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정현수가 살인하는 이유를 찾은 것 같다"고 전화로 말했다. 노지욱은 병원에서 빠져나가던 정현수와 에스컬레이터 반대편에서 마주쳤지만 놓치고 말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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