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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지창욱, 어릴적 남지현父 방화범 지목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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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지창욱, 어릴적 남지현父 방화범 지목 '죄책감'

입력
2017.07.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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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지창욱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지창욱이 남지현의 아버지를 방화범으로 지목한 어릴 적 기억에 괴로워했다.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 33회에서 노지욱(지창욱 분)은 어릴 적 기억이 자꾸 떠올랐다.

노지욱이 어릴 적 장무영(김홍파 분)은 은봉희(남지현 분)의 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알아보겠니? 이 사람이 너 아빠, 엄마를 죽인 사람이야. 알았어?"라고 주입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노지욱과 은봉희는 헤어진 상황. 노지욱은 은봉희 앞에서 어린 시절 자신이 은봉희 아버지를 방화범으로 지목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함께 하지 못한 채 각자 길을 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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