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창업카페2호에서 ‘2017년 제1회 부산벤처스쿨’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부산지역 청년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가 부산시 및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공동 기획했으며,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 바이오융합산업,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 창업을 준비하는 만19 ∼ 45세 이하 (예비)청년ㆍ기술창업자다.
강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 후 3년 이내 포함)는 1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17일에 개별 통지된다.
교육은 19일부터 3일간 총 2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스타트업 투자환경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개발 ▦R&D를 활용한 마케팅 시장조사기법 및 작성실습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실무지식 위주 강좌들로 구성됐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및 청년ㆍ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기보 관계자는 “청년사업가의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가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이번 부산벤처스쿨은 지역 벤처기업활성화를 위해 기보와 부산시가 역량을 결집시켜 준비한 만큼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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