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맥키스컴퍼니 회장) 대전시육상연맹 회장이 5일 서울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97주년 기념식에서 생활체육 진흥부문 지방체육 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조 회장은 2006년부터 대전 계족산에 황톳길을 만들어 매년 맨발걷기 캠페인과 맨발축제를 열고 있다. 또 매년 새해 첫 날 대전 갑천변을 달리는 이색 맨몸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솔선했다.
조 회장은 지난 1월 대전시체육회 산하 72개 종목 단체장협의회로 구성된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 통합 초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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