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1호 건강기부계단 후원금 전달식이 열린 5일 오후 부산 남구 경성대ㆍ부경대역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교통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및 어린이들이 건강기부계단을 걷고 있다. 부산교통공사가 장소를 제공하고, BNK금융그룹이 4,400만원을 후원해 만든 계단에는 피아노 건반 모양과 함께 센서가 부착돼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부산은행은 이날 지난해 6월부터 적립한 기금에 더해 2,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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