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새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주재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는 대회시설 조성, 개최도시 편의시설 개선, 대회 붐 조성방안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각 부처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지원계획 등을 점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대회 개최와 관련한 주요정책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위원회에서 강원도는 현재 12개 경기장 평균공정률은 96%, 경기장 주변 진입도로 16개소 평균공정률은 82%로 올해 11월까지 순차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평창ㆍ강릉ㆍ정선 등 개최 도시의 도시경관 정비를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등 대회관계자 수송, 숙박 준비, 의무실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운영 전반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향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붐업과 입장권 마케팅, 안전한 대회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과 5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35.6%에서 40.3%로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조직위, 강원도와 협업해 G-200(24일), G-100(11월1일) 붐업 행사 개최, 미디어 연계 캠페인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평창대회에 최다종목 최다인원이 출전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목별 맞춤형 훈련지원, 우수지도자 및 스포츠과학 전문인력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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