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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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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17.07.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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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강성훈.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강성훈(30)이 세마스포츠마케팅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PGA 강성훈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본 계약을 통해 강성훈이 PGA 투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은 물론 스폰서십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롯데스카이힐 오픈 우승 후 이듬해 KPGA에 입회한 강성훈은 2008년 KPGA 투어 신인상(명출상), 2010년 유진투자증권 오픈 우승 등의 활약을 펼치며 2011년 PGA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PGA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통해 성장한 강성훈은 올 시즌 PGA 투어에 재등장해 활약을 펼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결혼을 통해 안정감을 갖게 된 강성훈은 2016~17시즌 18개 대회에 출전, 지난 2일 막을 내린 퀵큰 론스 내셔널에서 공동 5위, 지난 4월 셸 휴스톤 오픈 준우승을 비롯해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6위, RBC 헤리티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이번 시즌 톱10을 3번 기록하면서 페덱스컵 순위 34위에 올라 있다. 또한, PGA투어 전체 커리어 상금(약 360만 달러)의 절반 이상을 올 시즌(약 180만 달러 상금랭킹ㆍ36위)에 획득하는 등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강성훈은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다”며 “현재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PGA투어 대회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강성훈은 7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파 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TPC에서 열리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출전하여 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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